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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보다 폼페이오가 북미정상회담에 더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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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넷초보 작성일19-03-12 14:08 조회2,6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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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정책 틸러슨과 폼페이오 큰 차이 없을 것"-블룸버그
블룸버그통신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해임하고 후임에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장(CIA)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외교를 총괄하는 국무장관이 바뀜에 따라 미국의 외교정책이 많이 바뀔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은 대이란 정책에는 많은 변화가 예상되지만 대북정책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칼럼을 통해 폼페이오 내정자와 틸러슨 국무장관의 대북관이 큰 차이가 없다며 대북 정책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는 또 폼페이오 내정자는 북미정상회담에 적극성을 보인데 비해 틸러슨 장관은 원론적 반응만 보인 점이 이번 인사의 직접적인 배경이라고 전했다.

틸러슨 장관이 아프리카를 순방하고 있을 때, 한국의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 등이 미국을 방문,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을 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수락했다.

틸러슨 장관은 대북 대화론자이지만 적극적인 대화론자는 아니었다. 틸러슨 장관은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아주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며 그 의미를 높게 평가하지 않았다.

틸러슨 장관이 원론적인 입장만 견지한데 비해 폼페이오 국장은 적극적으로 북미정상회담을 환영했다.

폼페이오 국장은 전 주 일요일(11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엄청난 성과”라며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적극 환영했다.

바로 이 같은 태도는 미디어에 민감한 트럼프 대통령이 좋아하는 방식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듣고 싶었던 것은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찬사였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이 정보당국의 수장을 워싱턴 정치무대로 발탁한 것은 전혀 놀랍지 않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sinopark@


http://v.media.daum.net/v/2018031408145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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